성공하는 피아노 연구소, 브래아노 김시연 대표

브레아노 피아노학원과 성공하는 피아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연 대표.
브레아노 피아노학원과 성공하는 피아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연 대표.

 

얼마전 성황리에 마친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보면 자식에 대한 학업의 욕망 때문에 부모들까지 나서서 어른들 싸움이 되어 헐뜯는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 드라마와는 달리, 아이들이 직접 학원가기 전 날부터 마치 소풍가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등원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브레아노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며, 성공하는 피아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연 대표를 만나봤다.

Q. 학원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학원운영을 20년 정도 하다보니, 학원운영을 처음하는 원장님들은 아이들은 잘 가르키지만 학원을 운영하는 전반적인 부분을 어려워하신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브레아노’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면서 ‘성공하는 피아노 연구소’를 만들어 원장님들께 그 부분들을 케어해 주고 있다.

처음에는 원장님들이 힘들어 하시니까 조금씩 노하우를 공유했는데, 실제로 학원성장에 도움이 되고, 원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일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영업인협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시연 대표가 밝게 웃고있다(왼쪽에서 두번째).

 

Q. 학원의 주 타킷층과 연령층은?

A. 아이들의 머리가 좋아지는 교육법은 따로있고, 머리가 좋아지기 위해서 피아노라는 도구를 쓰는것이 우리학원의 특장점이다. 피아노를 통해서 소근육 발달이 되며, 소근육 발달로 인해서 실제로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단순히 피아노 진도나가는 개념이 아닌, 이것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주고 있다. 유치부, 초등학생 전문학원이다.

Q. 학원 경쟁력이 있다면?

A. 주 1회 특별과정수업이 있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어머님들이 블로그 리뷰를 보고서 상담을 많이 찾아와 주신다. 아이들이 항상 들뜬마음과 함께 소풍가는 느낌으로 학원을 등원한다. 다른 학원에 비해 월등하게 활동수업이 많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원생들에게 인기가 끊이질 않는다. 아이들이 마치 어렸을 때를 회상했을 때, 즐거웠던 소풍을 기억하듯이 우리 학원에서 배우는 활동수업이 마치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소풍 느낌이기 때문에 다른 학원과는 차별성이 있다. 이것이 인기 비결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뇌발달이 되는 것이다. 피아노만 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활동이나, 미술 감각, 만들기 감각 등 여러가지의 것을 다뤄주기 때문에 매시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웃음)

한국영업인협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시연 대표.

 

Q. 학원 홍보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A. 연구소는 네이버 카페가 있고, 학원은 블로그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Q. 학원을 오픈했을 때 운영해나가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A. 코로나로 인해서 학원을 몇달 운영하지 못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

 

Q. 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쁘거나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

A. 원장님들이 엄청 성장했을 때가 아닐까 싶다. 나만의 노하우 공유로 인해 원장님들이 학부모님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매출이 늘어나다 보니 고맙다며 따뜻한 메세지를 보내주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너무 뿌듯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아이들 같은 경우 소극적이고 피아노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길거리에서 지나다가 피아노를 봤을 때, 뛰어가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님들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을 때 아이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흐뭇했다.

Q. 예비창업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우선은, 학원을 운영하기 전에 잘 가르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 수십년간 공부하고, 본인이 잘 가르키는 것을 잘 알려야 하는데 그런것도 결국에는 책이 됐던 뭐가 됐던 공부라는게 필요하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자기 개발적인 부분을 키우고,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원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내면이 성장하고 마인드가 엄청 변화되면서 지금처럼 바이러스가 다시 오게 됐을 때, 예전같으면 낙심했겠지만 앞으로는 마음가짐이 바껴서 어려움이 닥쳐도 그 상황에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확고하게 틀이 잡혀야 한다.

 

글 = 최은남 기자 whitemain@naver.com
사진 = 브레아노 제공

저작권자 © 한국소상공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