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가게 지예승 대표

홍차를 따르고 있는, 홍차가게 지예승 대표
홍차를 따르고 있는, 홍차가게 지예승 대표

 

식사 후 직장인들은 커피를 마시러 커피숍으로 향한다. 하지만 천연 소화제로도 너무 좋은 홍차를 마셔 보는 건 어떨까? 예쁜 찻잔에 호호 불며 마시는 차는 마음까지 편안하게 힐링의 시간으로 안내해 준다. 홍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홍차가게 지예승 대표를 만나봤다.

Q. 카페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차 관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교육이 다 없어지면서 동네의 소박한 차로 홍차를 알리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인들과 담소 나누면서 행복하게 지내보고 싶어서 카페를 시작했다.

Q. 카페의 주 타깃층과 연령층은?

A. 젊은손님 부터 정말 머리가 백발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드시고 간다. 연령층이 다양한 편이다.

홍차가게 외부 전경.
홍차가게 외부 전경.

 

Q. 카페의 경쟁력이 있다면?

A. 누구나 올 수 있는 편안함이 아닐까 싶다.

Q. 카페의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 오시는 손님들이 입소문도 내주시고 네이버에도 후기를 직접 올려 준다.
  
Q. 카페의 대표적인 제품이 있다면?

A. 홍차, 보이차, 발효차 종류 등이 있다.

홍차가게 대표 메뉴.
홍차가게 대표 메뉴.

 

Q. 카페를 오픈했을때나 운영해 가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A. 가게를 혼자 운영하다보니 가끔은 바람 쐬거나 드라이브 가고싶을 때 가게를 비우지 못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Q. 카페를 운영하면서 기쁘거나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

A. 여기는 청주의 구도심 용담동인데 여기 있으면서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또 한 수 배운다. 겸손함도 배우고 인문학을 따로 듣지 않아도 듣다보면 삶의 지혜가 거기에 다 있다. 또 소소하게 모임하는 사람들에게 장소도 제공해 드리고 있다, 

Q. 예비창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찻집을 운영을 하고자 한다면 큰 욕심 없이 사람들하고 잘 지내며, 소박하게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나와 타인을 위한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큰 규모로 운영하고자 한다면 티푸드나 베이커리를 동반한 많은 전문 카페들이 많으니 직접 가보고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 = 권영은 기자 kye700302@gmail.com
사진 = 홍차가게 제공

저작권자 © 한국소상공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